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저는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에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합격한 조**입니다.

저는 배명고에 입학한 신입생이나 현재 배명고를 재학중인 학생들이 성공적인 입시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몇가지 조언, 제가 배명고를 다니면서 느꼈던 점을 공유하기 위해 이 글을 적었습니다.

배명고등학교는 수시로 대학을 진학하기 매우 유리한 학교입니다. 좋은 내신을 보유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다른 학교에 비해 쉽다는 얘기입니다.

고등학교 내신은 곧 집요함과 디테일의 싸움입니다. 

모의고사, 수능과 달리 시험문제의 출제자와 소통하고 출제자의 수업을 듣기 때문에 학교 선생님의 수업과 필기를 꼼꼼히 챙기는 학생들이 내신시험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균적으로 남학생보다 세심함과 꼼꼼함 부문에서 우세한 여학생들이 내신 석차의 상위권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배명고등학교는 남자고등학교입니다. 따라서 같은 반 학생들보다 딱 한발씩만 앞서가는 집요함과 성실함, 꼼꼼함을 보인다면 생각보다 쉽게 내신에서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입니다. 

그것은 제가 3년간 배명고를 다니면서 매우 크게 느꼈던 부분입니다. 중학교에서 상위 50% 정도의 성적을 낸 학생이었던 저는 배명고를 입학하고 제가 고등학교에서 좋은 내신을 거둘 수 있을지 스스로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첫 내신 대비였던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 결과 국어를 비롯해 대부분의 과목에서 1등급을 받았고 저는 큰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 이후 시험들에서도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고 그것이 저를 더욱 열심히 공부하게 만들어 전교권으로 졸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첫 내신 대비는 무조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작정 열심히만 하면 안되고 전략적으로 해야 합니다. 저는 첫 국어 내신 대비를 오름국어학원에서 최지연 선생님과 함께 한 것이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해보는 고등학교 내신 대비라 막막했던 저에게 최지연 선생님이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해주셨고 배명고 국어 내신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알려주셨습니다. 최지연 선생님과 함께 대비했던 시험이 하나 둘 쌓일수록 저는 점차 배명고 국어 내신을 어떻게 준비하고 공부해야 되는지 감이 잡힌다는 느낌을 받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국어 내신 대비를 하는 것이 수월했습니다.

최지연 선생님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자료입니다. 

다년간 배명고 내신을 지도하신 선생님이 만들어주신 자료는 학교 수업시간에서의 필기만큼이나 큰 가치가 있었고 저의 국어 내신 대비의 가장 큰 무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시험 직전에 선생님이 시험 범위 전체를 아울러 중요한 부분을 선별하여 만들어주시는 직전자료는 항상 시험 전날까지 보고 잘 정도로 제가 크게 의지하고 도움을 받은 자료입니다.

또한 최지연 선생님이 해주시는 클리닉도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매주 학원에서 수업한 개념들을 집에서 복습하고 공부한 뒤 클리닉 시간에 와 선생님과 일대일로 같이 배웠던 개념을 점검하고 복기하면서 사소했던 포인트들까지 머릿속에 저장시키어 개념을 놓치는 일이 없게 되었고 내신 시험 특유의 지엽적인 문제 유형들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최지연 선생님과 공부하면서 최대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클리닉에 필수로 참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에서 전교 1등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1등급을 받는 것은 그렇게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전 시험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어도 괜찮습니다. 상승곡선은 충분히 그려질 수 있습니다. 나를 믿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곧 고득점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앞으로 남은 시험에서 용기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후회없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열심히 정진하는 고등학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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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졸업 예정 학생들에게 연락을 받으면 우선 정말 기쁩니다.

3년간 얼마나 힘들게 노력하고 애썼는지 옆에서 보아 알기 때문입니다.

이 학생을 1학년 3월 첫 수업에 만나서 오랜 기간 함께 공부하였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였고 문제를 더 달라며 열의를 보였습니다.

때로운 날카로운 질문으로, 시험에 임박해서는 놀랍게 집중하는 모습도 보여주었고, 시험을 마치고는 애매한 문제를 물어보며 질문하기 위해 전화를 주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기쁜 합격 소식은 강사들의 보람입니다. 

2024년 입학하는 친구들 모두 

꽃길이 펼쳐지는 대학생활이 되기를 바라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