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내신이 모두 끝났습니다. 국희쌤 믿고 따라 준 모든 학생들 모두 고맙습니다.
잠신고1학년 공통국어 - 문법 : 보통 1학기 중간고사 범위에 들어갔던 '음운의 변동' 단원이 기말고사에 들어갔습니다. 총 8문항이 출제되었고, 10점짜리 서술형 문제가 있었으나 평이한 편이라 공부를 어느 정도 한 학생이라면 모두 풀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비교적 배점이 높았던 문제는 최소대립쌍의 조건을 묻는 문제(16번), 변동 종합적인 것을 묻는 문제(21번)이었는데 매력적인 오답은 없었습니다. - 문학 : 기말고사 문학 범위는 작년과 거의 비슷하였고 난도는 조금 낮아졌다 생각합니다. (작년 90점이상 학생1명). 다만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알아야 맞힐 수 있는 내신문제다운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외부 작품이 출제되었으나, 평이한 작품(치숙, 가정)으로 국희쌤 클리닉 때와 시험 직전 미리 기말고사에서 본 문제로 무리없이 맞혔을 거라 생각합니다.
잠신고2학년 문학 - 매년 그랬던 것처럼 외부작품이 많이 출제되는 편입니다. 올해도 만분가(조위), 바위(유치환), 눈오는 날에(조지훈) 등 외부 작품이 깊이 있게 출제되었으나 난도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 특히 사미인곡과 함께 출제된 만분가는 교과서가 바뀌기 전 속미인곡과 함께 출제된 적이 있는 작품입니다. 출제 범위에 있는 작품뿐 아니라 생소한 작품을 보고 빨리 내용과 표현상의 특징을 파악하는 연습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서술형 문제는 3문제로 많지 않았지만 표기하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들이었습니다. 서술형 1, 2번 모두 직전 대비 프린트에 나온 내용이라 무리 없이 썼을 거라 예상하지만 3번의 경우 교과서 내용이 아닌 다른 부분을 출제했기에 정확하게 쓰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잠일고1 공통국어 - 문학 : 교과서 작품 외에 고전소설이 많이 출제되었습니다. 다행히 고전소설에서는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지 않았으나, 교과서 작품에서 난도가 있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개수 물어보는 문제(선택형1, 5번)는 항상 학생들로 하여금 오답을 이끌어내기 쉽습니다. 긴장을 한 상태에서 개수를 잘못 세거나(적절한 것인데 적절하지 않은 걸 고르는 것) 하는 실수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서술형 또한 정확히 외우고 있지 않으면 못 쓰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오름 국어에서는 매 시간 주관식으로 성취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고, 미리 고사로 시험 직전 준비 시키고 있습니다. - 문법 : 문법 요소 단원이었는데 어렵진 않으나, 시간이 오래 걸리게 만드는 일명 '학생의 판단(혹은 응답)'이 추가로 있는 문제가 3개나 출제되었습니다. 선지의 O,X를 판단하고 다시 그걸 판단한 학생의 판단이 맞는지도 판단해야 하는 문제로 실수를 유도하는 문제인데, 조심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잠일고는 작년에 이어 문법 문제를 어렵게 내기보다 실수를 유도하는 장치가 들어있는 문제를 많이 내는 편입니다.
잠일고2 문학 - 중간고사에 이어 기말고사 또한 역대급 난도로 출제가 되었습니다. 1등급 컷이 70점대였던 중간고사에 비해서는 좀 나아졌으나 여전히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범위는 줄었지만 외부 작품 또한 깊이 있게 출제되어 학생의 기본 실력을 요구했습니다. 운문에 비해 산문이 어렵게 출제되었습니다. 직보를 운문과 산문 2번에 나누어 실시한 것이 유용했다고 봅니다. 솔직히 잠일고2학년 기말 서술형은 국희쌤 직보 프린트와 미리 기말고사에서 거의 다 출제된 편이었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시간이 모자랐다고 하는 학생이 있어서 다음부터 미리 기말고사 볼 땐 더 시간을 타이트하게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1학기 때는 전교 1등을 내지 못했지만, 중간에 비해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되었습니다. 아쉽게 1등급 바로 아래 점수를 받은 학생들도 많구요. 저또한 아쉬움이 많았던 1학기였습니다.
2학기엔 더 열심히 뒷바라지해서 국희쌤반 모두 좋은 점수 받아 공부한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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