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4학년도 수시 지역균형전형으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인문계열에 합격한 영동일고등학교 김준우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3년간 내신/수능 모두 박조현 선생님과 함께 준비했습니다.

먼저 내신 대비와 관련한 이야기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영동일고 내신 시험은 다른 학교의 내신과 마찬가지로 작품 또는 지문에 대한 꼼꼼한 이해를 요구합니다. 

오름국어학원에서는 그런 디테일한 부분을 놓치지 않도록 표현 하나하나에서 출제 포인트를 설명해 주고, 이전 기출 자료를 통해 해당 지문에서 영동일고 선생님들이 좋아하는 부분이 어느 부분인지 알 수 있게 했습니다. 

특히 시험 때마다 파이널 자료로 지급되는 자료에는 시험범위의 모든 출제 포인트가 집약되어 있어 원장선생님께서는 ‘전국에서 가장 좋은 자료’라는 표현을 자주 쓰셨는데, 실제로 시험 전 주~전날에 파이널 자료를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아무리 자료가 좋다고 해도 본인의 노력 없이는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수업 자료와 함께 받는 과제를 열심히 풀고 클리닉에서 꾸준히 알고 있는 내용을 보충하는 것이 필수적이었습니다. 특히 클리닉은 정규수업과 과제에서 궁금했던 부분이나 언급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수업과 자료를 내 것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름국어학원의 꼼꼼한 수업 그리고 수업 자료의 도움을 받아 2학년 1학기 문학에서 2등급을, 1학년 1/2학기 국어와 2학년 2학기 독서, 3학년 1학기 언어와 매체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능의 경우에는 1/2학년 때부터 내신 대비에서 자유로운 방학 기간의 수업에서는 모의고사 수업을 받았기 때문에 3학년 수능 수업 전에도 모의고사와 수능에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수능 수업 과정에서 매주 평가원 모의고사와 교육청 모의고사를 풀어 모두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반복하기 때문에 수능 문제에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독서 파트의 경우, 모의고사 수업부터 다양한 주제의 지문과 문제를 접하고 선생님이 추천해주시는 가장 효율적인 문제 푸는 법을 알 수 있었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풀이법을 찾을 수 있었고, 수능 국어에서도 독서 문제는 모두 맞힐 수 있었습니다. 문학 파트의 경우에도 내신 수업과 모의고사 수업에서 많은 작품을 미리 접해볼 수 있었고, 수능 수업에서는 수특/수완 연계 지문에 대한 분석과 관련 모의고사 기출, 출제 가능성까지도 알 수 있어 공부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택과목의 경우 저는 언어와 매체를 선택했는데, 순수 공부량은 많지만 내신 대비 수업을 하며 자연스럽게 대부분 완료할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부담은 많지 않았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선생님이 주신 ‘문법오름’ 교재를 풀며 언어 파트에서의 제 실력을 확인하고 문법에 대한 더 큰 흥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름에서 많은 문제풀이 경험을 쌓고 체계적으로 각 파트에서 본인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기 때문에 수능에서도 표점 145점 1등급의 좋은 결과를 얻고 수능 최저도 안정적으로 맞출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