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일상에 2004년생의 고등학교 시작은 처음부터 많이 힘들었습니다.

계속 되는 입학 연기에, 마스크를 쓰고 3년 동안 수업을 받고 

수학여행은커녕 소풍 한 번 제대로 못 가보고...3년이 흘러갔습니다.

이 중에도 열심히 자신의 길을 가려고 노력한 많은 침구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몇몇의 친구들이 합격의 기쁜 소식을 전달해 주었고 

아직 연락을 받지 못하여 기다리고 있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또 자신의 꿈을 위해 한 번 더 노력하기로 결심한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들의 용감한 선택과 용기에 진심으로 응원의 인사를 보냅니다.

합격의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려 게시합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당당히 한 걸음 더 전진하여 실력을 갖춘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저희 학교의 국어 내신은 수특 전체를 시험범위로 하는 등 범위가 너무 많아서 어떻게 공부를 할지 막막했었습니다. 

특히 고전시가나 가사같은 문학 부분에 대해서는 처음 보는 작품이 많고, 해석하기 어려운 작품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우선 혼자서 작품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려 했으나 혼자서 모든 내용을 공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름 국어 학원을 다니면서 최지연 선생님이 모든 지문을 이해 가능하도록 도와주셨고, 

풍부한 자료로 폭넓은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수업 내용 중에 '메밀 꽃 필 무렵' 이라는 작품을 설명해주신게 기억에 남습니다. 

수특에 나온 내용은 작품의 일부분이었는데, 이 부분을 설명하기 위해 전체적인 소설의 내용을 설명해주셨습니다. 

덕분에 2학년때 4등급이었던 내신성적이 3학년이 되면서 2등급으로 올랐고 결국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오름 국어 학원을 다녔던것은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