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신고 이과반 내신 핵망(1학년때 국어 6등급도 맞아봄)

동아리-밴드부(진짜 열심히 함ㅋㅋ)

수시용 스펙 거의 전무

완전 정시 하나만 보고 수험 생활함. 따라서 수능 과목별로 어떻게 했는지만 적겠음

전제.

기출이 안중요한 과목은 없음, 무조건 기출은 많이 길게 팔수록 좋음.

공부할 때 전자기기 들고 있지 마라. 나는 독서실 갈 때 퐁 무조건 집에 두고 감.

‘지연 지엽적이네’ ‘문제가 쓰레기네’ 물론 그럴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걸 넘기는건 안된다. 무조건 소화하고 넘어감. 문제를 골라서 풀지 않기.

수능 공부 방법

국어: 지문은 물론이고 문제까지도 싹 다 읽고 이해해. 문제 45문제 중 읽지 않은 글자는 없다. 이게 전부고 핵심.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하지마. 안 모잘라. 시간이 모자르면 훈련하기.

수학: 기출이 가장 중요한 과목. 닥치는대로 풀어. 탁 걸리는 문제가 나왔을 때 ‘아 이건 좀 아닌데’ 싶을정도로 끝까지 매달려서 생각해봐. 그러면 실력이 늘어. ‘나이스한 풀이’도 존재해. 이런 아이디어가 혼자 떠오르면 최고겠지만, 믿어봐. 혼자서 수없이 고뇌하면, 어느순간 눈이 트여. 진짜 노력해야 해

영어: 기본적으로 단어 많이 알아야해. 사실 단어만 완벽해도 웬만해선 다 맞아. 영어도 기출 양치기가 중요하다고 봐. 하다보면 잘해...ㅋㅋ 국어랑 마찬가지로 생각하면서 읽어. ‘언어’영역은 읽고 푸는거야. 잘 읽기 위해 노력한다고 생각해.

과탐: 암기는 반드시 이해 후. 문제 많이 풀어봐 지엽적인 것들도 놓치면 안돼. 시간 줄이는게 가장 중요한 영역이야. 단순 암기는 툭 치면 나오도록 공부해. 아는 걸 정리해서 써보는 것도 점검하는 차원에서 도움 돼.

나는 근거없는 자신감을 고3 내내 가지고 있었어. 근자감도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기 위해 필요한 거라고 생각해. 그 자신감에 맞춰 들이는 노력도 달라져. 마지막까지 노력과 희망 다 최대치로 유지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