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에 수시로 합격하게 된 영동일고 김예빈입니다 ㅎㅎ

저는 3년 내내 수시를 준비했기 때문에 내신 공부가 제 고등학교 생활에서는 제일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국어같은 경우에는 사실 정말 조현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름 국어학원을 예비 고1 봄방학때부터 다니면서 거의 제 모든 내신 시험을 오름 학원에서 준비했습니다! 일단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필기는 거의 암기 하다시피 했고, 마지막으로 조현쌤이 항상 준비해주시는 직전 자료와 학교 필기 모음을비교하며 제가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마지막으로 확인했습니다!  학교 필기 중에서도 의문가는 게 있다면 무조건 조현쌤께 질문하고 학교쌤께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식으로 모든 것들을 확실하게 공부하고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저는 후배들이 이걸 보고 있다면 클리닉을 정말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꼭꼭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저는 오름 국어 학원을 다니는 동안 거의 한번도 빠짐없이 클리닉을 갔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주 클리닉에 갔습니다 가끔씩 클리닉이 자율적으로 오는 선택사항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 클리닉은 그냥 의무라고 생각하고 꼭 참여해서 많은 걸 얻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숙제도 밀리지 않고 책임감을 가지고 할 수 있고 뿐만 아니라 제가 궁금한걸 조현쌤께 질문하고 이를 해소하면서 단순히 숙제를 하는 과정에서는 얻을 수 없었던 더 깊이 있는 공부가 가능해집니다! 내신준비와 수능준비 기간에 관계 없이 클리닉에 꼭 참석해서 숙제나 자료의 모든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내신 준비 방법만큼이나 멘탈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ㅎㅎ 사실 저는 정말 멘탈이 강하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특히나 고등학교 2학년때 그 순간이 제일 힘들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모든 시험 하나하나에 너무  일희일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는 이 시험 하나 망친게 제 인생을 망쳐 놓은 것 같고, 대학도 못갈 것 같고 , 온갖 부정적인 생각에 휩싸여서 맨날 울고 징징대곤 했습니다. 근데 이제 돌아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순간들이었습니다 ㅎㅎ 물론 이게 시험 준비를 독하게 하지말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독하고 간절하게 준비하는 것과 그 시험에 내 모든 감정을 쏟는 것과는 별개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저는 한번 시험에서 크게 미끄러진 후에 마음을 좀 편하게 내려놓으니 더 시험성적도 잘 나오고 시험 준비에 더 잘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수험 생활이 정말 힘들고 고되겠지만 끝까지 자기자신을 믿어주고 아껴주면서 자책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부분에서 개인적으로 조현쌤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ㅎㅎ

제가 제일 힘들 시기에 멘탈을 잡을 수 있도록 정말 많이 애써주시고 도와주셨습니다.

제 사소한 고민들도 선생님 일처럼 진지하게 고민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혹시 힘들거나 고민되는 일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조현쌤께 연락해서 따뜻한 도움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쓰다보니 제 지난 3년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것 같아서 말이 길어졌습니다 ㅎㅎ 아무쪼록 지금 너무너무 힘드시겠지만 고된 수험생활 끝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보람찬 결과 얻으실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